진로 · 모든 회사 / 모든 직무

Q. 직무와 관련없는 인턴 경험을 살리고 싶습니다.

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재학중이고, 현재 현장실습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. 회사는 교통회사이며, 도로교통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입니다. 본론을 말하자면, 제 인턴 경험을 취업할 때 어떻게 살려야 할지 고민입니다. 인사/영업/마케팅 쪽으로 현장실습을 지원했지만 계속 떨어지던 와중, 현재 회사를 발견했습니다. 실습 후기에 경영학과 선배님들이 꽤 계셨고, 직무소개에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라 하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원했습니다. 하지만 막상 들어오니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연관이 없는 직무인 것 같습니다. 영상의 데이터를 분류하고, 엑셀로 옮기는 단순업무의 반복입니다. 실습도 5개월이나 남았는데 쓸모없는 일이라 생각하니 의욕도 안 나고요. 후회하기에는 이미 늦었기에 지금부터 어떻게라도 경영 직무와 연관지어 자소서를 준비해보려 합니다. 하지만 제 머리로는 꾸준함/성실함밖에 떠오르지가 않아서요. 인사/영업/마케팅과 조금 더 연관지을 수 있는 작은 요소라도 있을까요?